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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 07일
잘 시간도 한참 넘었는데 어제 괴몽 얘기나 쓰고 있다니 나도 참-_-;;
어젯밤 꿈은 무지하게 긴 꿈이었는데 온갖 내용이 섞여서 혼란스러운 전형적인 개꿈이었다. 그 중 큰 줄기를 뽑아 나열해보자면... 세계는 전쟁중이었고 나는 서울의 지하도들을 따라 몸을 피하는 많은 피난민들 중 하나였다. 시내의 많은 지하상가들은 알고 보니 전쟁을 대비해 파둔 비밀통로였고(실제로 유용할지도?!), 지하철도, 지하의 보세상가들과 백화점 지하매장들을 오락가락하며 도망쳐 다니던 나는 우연찮게 우리의 왕(!!!??!), 비욘 카칸 표르도바와 그의 회임중인 왕비 비앙카스타 로디트의 일행과 합류하게 되었다.(...야) -_-여튼 남장미녀 에스힐드가 선도하는 왕의 일행은 전쟁은 안 하고 도망치기 바쁘다가 신원불명의 적세력에게 포로로 잡혔는데, 전투 와중에 왕께서는 주머니에 모래를 넣은 둔기(.......[나비부인 살인사건] 참조)로 뒤통수를 맞고 장미꽃잎을 뿌리며 장렬히 전사하셨고, 그의 시체는 5층 높이의 목조 전망대에서 아래의 호수로 던져졌다... 뭐 이런 내용. + [프린세스]가 아마 10월 초 분량은 휴간이었던 것 같은데 10월 중순에는 연재가 되려나. 이제 슬슬 비욘이 등장할 타이밍이었던 것 같은데... 보름 간격이란 게 의외로 길어서 앞 내용을 깜박깜박 잊게 된다. 그냥 다 잊어버리고 한 반 년 있다가 일일이용권을 결제해버릴까-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