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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6월 26일
나는 꿈에서 ㅅㅁ사의 가상의 아이돌 여성 그룹의 리더였고, 김태연씨가 믿고 의지하는 언니이기도 했으며, 무려 인기도 더 많았다. 그런데 설정만 훈훈하고 꿈 내용은 이보다 더할 수 없을 듯한 악몽 ㅇ<-ㄷ... 도망칠 곳 없는 바다 위의 유람선에서의 살인사건, 어두운 비밀을 숨기고 있는 미남자, 수상한 종교인들의 접근, 인기투표로 정해지는 지옥열차에서의 탈출(내가 김태연씨보다 먼저 탈출했음 ㅇ<-ㄷ), "집에 도착해 숨을 돌릴 때까지 누구와도 눈을 마주치지 말라!" 라는 공포영화스러운 금기, 공사중인 롯데월드를 방황하는 친구들과의 스쳐가는 만남... 불 꺼진 잠실 지하상가를 벗어나 집으로 가는 길을 찾았을 때 헉 하고 잠에서 깼다. 모처럼 아이돌 스타인데 이게 뭥미? 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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