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테고리
이글루 파인더
현재 상태
최근 등록된 덧글
크림 좀 충실하다.... 나..
by reya at 09/07 앗 그때 저도! 이번엔 꼭 ㅠㅠ by Tobe at 09/07 따뜻한 조명은 화장실 등... by Tobe at 09/07 우엉...님아 쪽지 확인좀.. by 너구리알 at 09/07 대인배 비엔나커피네요.... by façade at 09/07 잠든 위장을 깨워드리는 .. by ZinaSch at 09/07 너무 퍼먹었더니 속이 느.. by ZinaSch at 09/07 충실하게 쌓아올렸습니다 by ZinaSch at 09/07 아 술술술술~ by 구리구리 at 09/07 자취방에 돌아오니 이곳에.. by IEATTA at 09/07 최근 등록된 트랙백
Pasta "Mia Cara..
by 바람나무, 생각가는대로 자취 요리라기에는 이미 .. by FaDe OuT 영화를 보는 법 by 산왕의 건전성추구위원회 쿵푸 팬더 by 잠보니스틱스 블로그 喜怒哀樂 by Luv Pill |
2008년 06월 09일
![]() 지난번에 기분이 꿀꿀한 김에 너무 악평들을 써제꼈다 싶어 오늘은 정갈한 마음으로 부엌 청소를 하고(야 내일 아침 시험은...) 승기냉면 재조리에 임했다. 이번엔 알량한 비주얼에 신경쓰지 않고 "비빔면류를 가장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나름의 스킬"을 동원해, 후레이크는 제외하고 3분 동안 수도하듯 정성스레 풀어 저은 면을 참기름+양념장 위에 부어 비비고, 무쌈과 계란, 깨를 얹어 완성. 아참 지난번과 달리 식초(무쌈에 든 레몬식초지만)가 적당량 첨가되었다. 비빔냉면은 손으로 비벼야 맛이라지만 이거 양념장 너무 적어서 ㄱ- 아까워! 그런 짓 못해 ㅠ 양념장이 팔도비빔면이나 다른 레토르트 냉면류에 비해 거의 물이란 느낌이 들 정도로 묽은 것은 역시 감점요소. 임팩트도 부족하다. 식초를 넣으니 새콤해져서 맛있긴 하다만 양념장이 본래 가지고 있던 살짝 매콤달콤한 맛이 완전히 가린다. 특색이 없어진 느낌. 면은 이번에도 잘 안 풀린 부분이 조금 있었지만-원래 둥글둥글하게 뭉쳐 있다 보니 아무리 잘 저어줘도 어디가 다 풀리고 어디가 덜 풀렸는지 알아채기가 힘들다- 지난번보다 훨씬 냉면다운 식감을 보여주었다. 역시 조리법을 엄수해야 ㄱ- 적당히 삶긴 부분들은 쫄깃하면서도 이빨에 어렵지 않게 끊기는, 애매하긴 하지만 먹기 편한 느낌이었다. 덜 풀린 데는 뭐... 언급하면 안 되겠지;; 비빔면에 비해 만족스러웠던 것은 역시 건면이다 보니 유탕면 특유의 찝찝함이 없다는 것. 난 건면 특유의 그 무언가;도 별로 안 좋아하긴 하지만 계란 까는 시간 동안 과도하게 헹궈 주었더니 좀 낫더라. 여튼 승기냉면은 약간 명예회복되었다. 여전히 다시 사먹을 생각은 없지만 누가 준다면 굽신굽신하며 진심으로 기쁘게 받을 정도. 이제까지의 냉면류가 너무 맵고 자극적이라고 생각하셨던 분들에게는 추천할 수 있겠다. + 남은 걸로 팔도비빔면과 면X양념장 크로스☆를 해 볼까 하는 무시무시한 생각이 들고 있다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